11억 디아즈, 25억 에레디아: 준PO 희비극, 가성비 승자는 누구?

외국인 타자 몸값 14억 차이, 극명하게 엇갈린 희비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삼성 라이온즈였다. 정규 시즌을 4위로 마친 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도전자' NC 다이노스를 1승1패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서 3승1패를 거두며 업셋에 성공했다.

 

 

 

 

삼성의 업셋을 이끈 디아즈, MVP 등극

디아즈는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6타수 6안타 타율 3할7푼5리에 1홈런 6타점으로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승리의 결정타, 디아즈의 투런 홈런

SSG가 8회초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직후, 8회말 필승조 이로운을 상대로 재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가성비 끝판왕, 디아즈의 놀라운 연봉

디아즈의 올 시즌 연봉은 겨우(?) 80만달러(약 11억4000만원)다. 그것도 보장 연봉이 60만달러에, 인센티브가 20만달러.

 

 

 

 

대조되는 에레디아의 부진

반면 SSG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는 시리즈 내내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5억 에레디아, 헬멧을 던지다

에레디아는 이날 6회초 자신의 내야 안타 직후 최정의 병살타로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자, 헬멧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안풀리는 공격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표출하기도 했다.

 

 

 

 

준PO, 몸값 이상의 가치를 증명한 디아즈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몸값과 활약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드라마였다. 삼성의 디아즈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으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SSG의 에레디아는 부진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자주 묻는 질문

Q.디아즈의 MVP 수상 배경은 무엇인가요?

A.디아즈는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홈런 포함, 6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Q.에레디아가 부진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에레디아는 이번 시리즈에서 주자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타격을 하지 못했고, 삼성 배터리의 볼 배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Q.삼성은 어떻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나요?

A.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후 준플레이오프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