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포스트시즌을 지배하다: 박진만 감독의 승리 전략과 삼성 라이온즈의 눈부신 활약
1승 1패, 목표 달성의 기쁨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7-1로 완파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원정 1승 1패라는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잘해낸 것 같다. 라팍에 가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최원태, 포스트시즌을 사로잡다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최원태는 7이닝 1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를 향해 “그동안 포스트시즌에서 약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포스트시즌의 사나이인 것 같다. 최원태가 너무 잘 던졌다. 1회 홈런 맞고 정신 차린 것 같다. 이후에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최원태는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서의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승리의 주역들: 타선의 활약
삼성 타선은 12안타 1홈런을 몰아치며 한화 마운드를 압도했습니다. 특히 강민호는 역대 플레이오프 최고령 홈런(40세 2개월 1일)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태훈은 3안타를 기록했고, 김성윤, 디아즈, 김영웅도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타선의 짜임새를 더했습니다.
다음 경기를 향한 전략
박진만 감독은 다음 경기 선발 투수로 후라도를 예고하며, 4차전에는 최원태가 등판할 것을 밝혔습니다. 그는 최원태의 몸 상태에 대해 “몸은 괜찮다. 관리를 해주려고 한다. 몸에는 아무 문제 없고 4차전 등판 보면 알 것이다. 구종 구위 구속 확인할 수 있을거다”라고 설명하며, 최원태의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경기 후 감독의 코멘트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민호와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어떻게 던질지 고민하고 분석하고 강민호가 리드를 잘해줬다. 시즌 때보다 제구와 커맨드가 좋아졌다. 최원태가 구속을 낮추더라도 변화가 있는 투수라 2~3km 정도 줄이고 제구에 집중한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승리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또한, 김지찬의 번트 시도, 김성윤의 번트 실패, 김태훈의 활약 등 다양한 경기 상황에 대한 코멘트를 덧붙였습니다.
한화 원투펀치 공략 비결
박진만 감독은 한화의 강력한 원투펀치를 공략한 비결에 대해 “한화 원투펀치는 KBO리그 최강인데 타자들이 정말 잘해줬다. 전력분석을 잘한 것 같고 준비를 잘한 것 같다. 폰세를 두들길거라고는 솔직히 생각 못했다. 와이스는 시즌 중에도 좋은 결과를 내서 기대를 했다. 준플레이오프부터 분위기를 타면서 타석에서 자신감 있게 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과 철저한 분석이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핵심만 콕!
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원태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한화를 제압하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활약과 선수들의 투지를 높이 평가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다음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최원태 선수의 4차전 등판 가능성은?
A.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몸 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4차전 등판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구체적인 몸 상태는 4차전 등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Q.삼성 라이온즈의 다음 경기 선발 투수는?
A.박진만 감독은 3차전 선발 투수로 후라도를, 4차전에는 최원태를 예고했습니다.
Q.한화 원투펀치 공략의 핵심은?
A.박진만 감독은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과 철저한 전력 분석, 준비가 한화의 강력한 투수진을 공략할 수 있었던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