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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주가, '상폐' 절규까지… 개미들 절망에 빠진 이유는?

le1230 2025. 9. 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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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자금 조달 '첩첩산중'

2차전지 기업 금양의 자금 조달이 늦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장 건설과 배터리 납품을 위해 필요한 자금 확보가 첫 단추부터 꼬인 모습입니다. 주주들은 주식 매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더욱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 번이나 미뤄진 유상증자, 그 배경은?

금양은 40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세 차례나 연기했습니다최초 납입일은 8월 2일이었지만, 10월 17일로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잦은 연기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유동성 위기에 놓인 금양, 벼랑 끝에 서다

금양은 심각한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6월 말 기준 유동부채는 7046억원에 달하지만, 유동자산은 786억원에 불과합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9억원 수준으로, 자금줄이 막힌 상황입니다. 지난해 추진했던 유상증자 계획마저 철회되면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사실상 최후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의 절규: '차라리 상폐해라'

유상증자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종목 토론방에는 ‘차라리 상장폐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절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몇 년째 이어진 기다림에 지친 투자자들은 회사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스카이브의 투자, 믿을 수 있을까?

금양은 사우디아라비아 업체 '스카이브 트레이딩&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50억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스카이브는 3월 10일에 설립된 법인으로, 자본금은 1억원에 불과합니다재무제표나 자금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투자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금양의 노력, 그 끝은?

금양은 자금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사용 직원이 급증하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섰지만, 상반기 영업손실 255억원, 순손실 3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한회계법인은 금양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향후 자금 조달 계획과 경영 성과 개선에 따라 회사의 존속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금양, 위기의 터널을 지나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금양은 자금 조달 실패와 유동성 위기, 투자자들의 불신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스카이브의 투자 유치 성공 여부와 회사의 자구 노력이 향후 금양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과연 금양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금양 주식, 지금이라도 팔 수 있나요?

A.현재 금양의 거래는 정지된 상태로, 주식을 매도할 수 없습니다.

 

Q.유상증자가 계속 연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금양은 해외 송금 지연, 사우디아라비아 자금 송금 문제 등을 이유로 유상증자 일정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Q.스카이브의 투자는 안전한가요?

A.스카이브의 자금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투자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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