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3일' 안동역 10년 약속, 폭발물 협박으로 무산…재회는 다음 기회에
10년 만의 약속, 안동역에서 무슨 일이?
K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 3일' 제작진과 두 대학생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폭발물 협박으로 인해 촬영이 취소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년 전, '다큐 3일' 안동역 편에서 시작된 특별한 약속이 있었기에,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2015년 8월 방영된 '다큐멘터리 3일 - 안동역' 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당시 두 명의 대학생은 카메라 감독에게 10년 후 재회를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는 장면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구 안동역으로 모였습니다.
폭발물 협박, 긴급 상황 발생
사건은 15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즉시 인근 파출소와 안동경찰서 초동대응팀,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하여 현장을 통제하고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약 2시간 50분 만에 현장 통제가 해제되었지만, 촬영은 결국 취소되었습니다. KBS 측은 출연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KBS의 공식 입장 발표
K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아침 안동역 현장에서 있었던 폭발물 협박 글과 관련해, 경찰의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현장은 안전하게 정리되었으며 제작진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방영 여부와 편성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내부 논의와 추가 확인을 거쳐 다음 주 중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0년 만의 재회, 다음을 기약하며
10년 만의 재회를 기대했던 많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2015년 방송을 통해 두 대학생과 카메라 감독이 맺은 약속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다큐 3일' 특별판의 편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프로그램의 향후 방향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안동역 10년 약속, 그리고 예상치 못한 변수
10년 전 '다큐 3일' 안동역 편에서 시작된 약속이 폭발물 협박으로 무산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촬영은 취소되었지만, KBS는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며 프로그램 방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10년 만의 재회를 기대했던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KBS의 결정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폭발물 협박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A.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폭발물 협박 글이 올라오면서 경찰이 출동하여 현장을 통제하고 수색했습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촬영은 안전을 위해 취소되었습니다.
Q.'다큐 3일' 안동역 편은 언제 방송되었나요?
A.2015년 8월에 방송되었습니다.
Q.앞으로 '다큐 3일' 안동역 편은 어떻게 될까요?
A.KBS는 현재 프로그램 방영 여부와 편성 방식을 논의 중이며, 다음 주 중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