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공천 논란, '젠슨 황' 비유까지 등장한 서정욱 변호사의 쓴소리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잡음 속으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19일과 20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공정한 경선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최은석 의원이나 이진숙 예비후보에게 공천이 돌아갈 경우 대구에서 엄청난 역풍이 불 것이라고 경고하며, 공관위원장은 공천권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닌 관리하는 자리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최은석 의원 공천설, '이름 없는 사람' 비판
현재 후보로 등록한 중진 의원들을 언급하며 '원내대표를 3명이나 주르륵 했다. 이걸 다 컷오프시키면 역풍이 불 것이다. 선거를 망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한 서 변호사는, 최은석 의원을 내정하고 해당 지역구 보궐선거에 이진숙 전 위원장을 투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름도 없는 사람에게 이정현 위원장이 공천을 주겠다? 이건 말이 안 된다'며 '최 의원의 의정 활동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분이 이재용이나 젠슨 황이라도 되느냐'고 반문하며, CJ에서 월급쟁이를 했을 뿐 의정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지 못한 인물을 시장 후보로 내세우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진 의원 컷오프 시 무소속 출마 가능성
서 변호사는 대구 지역 민심이 이번 공천 움직임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전하며, 중진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주호영 의원에 대해 '주 의원은 2016년에도 무소속으로 나가서 살아 돌아온 적이 있다. 이번에도 컷오프 하면 100% 무소속으로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공천은 국민과 당원이 하지 이정현이 하는 게 아니다'라며 공관위의 독단적인 컷오프 행태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최은석 의원, 의혹 전면 부인
한편, 최은석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모종의 거래는 있을 수도, 있지도 않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면접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공천 내정설 등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는 서 변호사의 비판과 최 의원의 해명이 엇갈리며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증폭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대구시장 공천, '역풍'과 '독단' 논란 속 진실게임
서정욱 변호사는 최은석 의원 등 특정 후보 공천 시 '역풍'을 경고하며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독단적인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의혹을 부인하며 진실 공방이 예상됩니다. 공천의 주체는 국민과 당원임을 강조하며 공정한 경선이 요구됩니다.

대구시장 공천,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최은석 의원은 어떤 인물인가요?
A.최은석 의원은 CJ 제일제당 사장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이번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이름이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Q.서정욱 변호사가 최은석 의원을 '젠슨 황'에 비유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서 변호사는 최 의원이 의정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지 못했고, 이재용 회장이나 젠슨 황처럼 큰 결정을 내리는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인물에게 공천을 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비판의 의미로 비유했습니다.
Q.중진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A.서 변호사는 중진 의원들이 공천에서 배제될 경우, 과거 사례처럼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주호영 의원의 경우 100% 무소속 출마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