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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공포의 대타'에서 '육성 코치'로… 은퇴 후 만난 '포수 최대어' 설재민, 제2의 야구 인생을 꽃피우다

le1230 2025. 7. 14. 16:08

은퇴의 아쉬움, 새로운 시작

두산 베어스에서 '공포의 대타'로 활약했던 최용제 코치는 은퇴 후 고교야구 지도자로 변신했습니다. 그는 강릉고를 거쳐 현재 덕수고에서 재능 있는 제자 설재민을 만나 제2의 야구 인생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최용제 코치는 선수 시절 2022년 시즌 후 방출 통보를 받고 은퇴를 결심했지만, 고교야구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포수 유망주 설재민의 성장

덕수고 2학년 포수 설재민은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하며 포수 최대어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설재민은 쟁쟁한 3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최다타점상(13타점)과 최다안타상(12안타)까지 휩쓸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용제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

설재민은 최용제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에 포수로서의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설재민은 ‘최용제 코치님께서 포수 전담으로 코치를 잘해 주셔서 내 기량이 올라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최용제 코치는 설재민의 포수 수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포수 수비가 부족했던 설재민을 끊임없이 훈련시키며 잠재력을 끌어올렸습니다.

 

 

 

 

뒤늦은 포수 전향과 성장

설재민은 중학교 2학년 때 포수 마스크를 처음 썼습니다. 처음에는 포수를 별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최용제 코치의 지도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최대어 평가를 받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설재민은 ‘감독님이랑 코치님이 진짜 막 죽어라 시키다 보니 나도 모르게 몸이 따라와줘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냈던 것 같다’며 코칭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미래를 빛낼 차세대 포수

설재민은 202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포수 최대어가 될 전망입니다. KBO 리그는 강민호, 양의지, 박동원의 뒤를 이을 차세대 포수 유망주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설재민은 김형준과 함께 유망주로 꼽히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 포수들이 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3관왕 달성, 그리고 더 큰 목표

설재민은 청룡기 3관왕을 차지한 것에 대해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형들도 잘해주고 후배들도 잘 챙겨줘서 운이 조금 따랐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그는 ‘2학년이어서 MVP를 받는 게 조금 부담스럽긴 한데, 올해 3관왕 했으니까 내년에는 전관왕을 해보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핵심 요약

두산 베어스 출신 최용제 코치가 은퇴 후 덕수고에서 설재민을 지도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펼치고 있습니다. 설재민은 최용제 코치의 지도 아래 청룡기 3관왕을 달성하며 포수 최대어로 성장, 2027년 드래프트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설재민 선수가 포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설재민 선수는 중학교 2학년 때 내야수에서 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당시 포지션 변경은 포수가 팔을 다치는 바람에 이루어졌습니다.

 

Q.최용제 코치가 설재민 선수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A.최용제 코치는 설재민 선수의 포수 전담 코치를 맡아 수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끊임없는 훈련과 지도를 통해 설재민 선수가 포수로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Q.설재민 선수의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요?

A.설재민 선수는 내년에 전관왕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포수 최대어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