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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연예계 발칵…'공범' 처벌 가능성까지?

View 12 2025. 12. 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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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주사이모' 논란

방송인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이 연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의료계에 따르면 '주사 이모'란 허가되지 않은 공간에서 수액·주사 등을 불법적으로 시술하는 무자격자를 지칭하는 은어박나래가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의료계는 '불법'을 주장하며 명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주사 이모' 계정의 소셜미디어 팔로워 리스트와 게시글들을 통해, 다른 연예인과의 관계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의 제보 요청과 '주사 이모'의 실체

이 과정에서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8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박나래 씨에게 링거를 주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 이모 A씨에 관한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주사 이모' 존재에 대한 취재를 시작했음을 알린 것. 박나래 측의 "의사 면허가 있는 줄 알았다. 단순 영양주사였다"는 입장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주사 이모'의 논란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무면허 의료 행위 의혹과 A씨의 주장

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 전 매니저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A씨가 의사 면허 없이 일산의 한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박나래에게 링거를 놔줬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면허 의료행위, 의약품 관리·보관, 의료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위법 논란이 터져나왔습니다. 이에 A씨는 7일 소셜미디어에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과 현지 매체 인터뷰 영상, 강연 장면 등을 공개하며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공부했고,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를 역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료계의 반박과 면허 진위 논란

하지만 이후 국내 의사면허 존재 여부에 대한 물음이 이어지자, 해당 글은 삭제됐습니다의료계에서는 박나래에게 링거를 놔줬다는 A씨 출신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전문의약품을 처방하고 주사했다는 건 명백한 불법 의료행위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의협 고발과 정부의 강경 대응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A씨가 의사가 아닌데도 박나래에게 의사 노릇을 하면서 주사 등의 의료행위를 한 건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법 의료법 약사법 위반, 사기죄 등에 해당한다"라며 고발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어 "주사 이모 A씨의 남편, 박나래 매니저, 박나래에 대해서도 공동정범 방조범 여부를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복지부 또한 이미 수사기관에 고발 및 인지된 사건이므로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차적으로는 위법 행위를 한 자가 처벌 대상이나, 의료법 위반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가담 여부에 따라 환자 본인도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나래의 방송 활동 중단 선언

한편 박나래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핵심 정리: '주사이모' 논란, 어디로 향할까?

박나래를 둘러싼 '주사 이모' 논란이 의료계의 고발과 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이어지면서, 사건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면허 의료 행위, 의사 면허 진위, 공범 처벌 가능성 등 쟁점이 산적한 가운데, 박나래의 방송 활동 중단 선언으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과연 이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나래는 '주사 이모'에게 어떤 시술을 받았나요?

A.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링거 주사 등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Q.의료계는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나요?

A.의료계는 '주사 이모'의 행위를 불법 의료 행위로 규정하고, 명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Q.정부는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정부는 의료법 위반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가담 여부에 따라 환자 본인도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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