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이후, 서울 넘어 경기도까지… 무주택자들의 시름 깊어지는 이유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 상승세 지속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뿐 아니라 경기 일부 지역에서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무주택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확대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로 전주(0.18%)와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세 지속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도 신규 규제지역 강세
수도권에서는 경기(0.12%)와 인천(0.04%) 등으로 뚜렷한 편차가 감지됐다.

용인시 수지구, 분당구 등 높은 상승률 기록
용인시 수지구(0.51%)가 직전 주 대비 상승폭을 0.08%포인트 확대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남 분당구(0.44%)도 직전 주(0.4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세 시장도 상승세
한편 전국 전세가는 0.09%로 상승했다.

결론: 부동산 시장, 규제에도 멈추지 않는 상승세
결론적으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서울을 넘어 경기도 일부 지역까지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규제에도 불구하고 선호 단지와 역세권, 재건축 추진 단지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세 시장 또한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부동산 규제에도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업계에서는 '규제는 곧 가치 인증'이라는 인식이 수요 심리를 자극하고, 선호 단지, 역세권, 재건축 추진 단지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Q.경기도 지역 중 집값 상승률이 높은 곳은 어디인가요?
A.용인시 수지구, 성남 분당구, 하남시, 안양시 동안구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Q.전세 시장의 상황은 어떤가요?
A.전국적으로 전세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