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 구속: 주가 조작, 도주,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 증인 신문까지
이기훈 부회장, 구속 결정: 주가 조작 혐의와 도주 행각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를 이유로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주가 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가 체포된 바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삼부토건 전·현직 임원들과 공모하여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속여 수백억 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도주를 도운 8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취하고 조력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 증인 신문: 내란 특검의 공판 전 증인 신문
법원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내란 특검의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를 인용하여 오는 23일 오후 2시를 신문 기일로 정했습니다. 특검은 추경호 의원의 국회 비상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하여 한 전 대표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법원에 증인 소환을 신청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미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특검은 한 전 대표가 정당한 사유 없이 증인 소환에 불응할 경우 구인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 수사 진행: 이종섭 전 장관 소환 임박
채 상병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내일 오후 1시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같은 시각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세 번째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초동수사 결과 보고 회의에서 격노했고, 이후 이 전 장관에게 연락하면서 조직적인 수사 외압이 이뤄졌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주요 연결 고리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검은 첫 소환에서 호주대사 임명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건의 핵심 쟁점: 주가 조작, 도주, 그리고 외압 의혹
이번 사건들은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의 주가 조작 혐의, 도주, 그리고 내란 특검과 채 상병 특검의 수사로 이어지는 복잡한 양상을 보입니다. 특히, 한동훈 전 대표 증인 신문과 이종섭 전 장관 소환은 사건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검의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그리고 관련 혐의가 얼마나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건의 전말: 구속, 증인 신문, 그리고 특검 수사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의 구속, 한동훈 전 대표의 증인 신문, 그리고 채 상병 특검 수사 등 일련의 사건들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주가 조작, 도주, 외압 의혹 등 다양한 혐의들이 제기된 가운데, 진실 규명을 위한 수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이기훈 부회장의 혐의는 무엇인가요?
A.이기훈 부회장은 삼부토건 주가 조작 혐의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빙자한 투자 사기로 수백억 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Q.한동훈 전 대표는 왜 증인으로 소환되었나요?
A.한동훈 전 대표는 추경호 의원의 국회 비상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하여 참고인 조사를 위해 증인으로 소환되었습니다.
Q.채 상병 특검은 무엇을 조사하고 있나요?
A.채 상병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관련된 의혹, 특히 수사 외압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