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문재인 전 대통령부터 박정민까지…'믿을 구석' 찾아온 15만 독자
서울을 뜨겁게 달군 책 축제
세계적인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닷새간의 행사 기간 동안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올해 주제인 '믿을 구석' 아래, 17개국 530여 개 출판사와 단체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계, 연예계를 사로잡은 도서전
이번 도서전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 참여로 더욱 주목받았다. 퇴임 후에도 책을 사랑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배우 박정민이 설립한 '2인 출판사' 무제의 부스 역시 독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직접 계산을 돕고,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다양한 매력의 부스, 다채로운 행사
MBC 앵커 출신 박혜진 대표가 이끄는 다람출판사도 신간을 선보이며 독자들과 만났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깜짝 방문은 행사에 특별함을 더했다. 다람출판사는 자기 계발서, 에세이뿐 아니라 해외 실험 소설까지 폭넓은 장르의 책을 소개하며, 독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켰다.
평산책방, 책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은 도서전에 137종의 도서를 선보였다. '소년이 온다' 등, 평소 그가 추천했던 책들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굿즈를 구매하려는 인파가 몰리는 등, 책을 통해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출판, 그 이상의 가치를 나누다
박정민의 '무제'는 '첫 여름, 완주' 등 출간 도서와 함께 마스킹 테이프, 리유저블백 등 굿즈를 판매하며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책을 매개로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출판사들의 모습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
미래를 엿보다, 서울국제도서전
이번 도서전은 온라인 얼리버드 입장권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책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앞으로도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믿을 구석'이 되어줄 것이다.
서울국제도서전, 책과 사람을 잇는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은 문재인 전 대통령, 박정민, 박혜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15만 명의 독자를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믿을 구석'이라는 주제 아래, 책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를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었다.
서울국제도서전에 대한 궁금증 풀이
Q.서울국제도서전은 언제 열렸나요?
A.서울국제도서전은 5일간 진행되었으며, 상세 일정은 기사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Q.어떤 출판사들이 참여했나요?
A.다람출판사, 2인 출판사 무제 등 다양한 출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17개국 530여 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Q.문재인 전 대통령은 도서전에서 무엇을 했나요?
A.문재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추천한 도서들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