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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 과정, 진실 공방: 장경태 의원과 김계리 변호사의 엇갈린 주장

le1230 2025. 8. 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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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과정

지난달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건희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싸고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계리 변호사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엉덩방아를 찧었는지, 강제력이 행사되었는지, CCTV 공개 여부 등 다양한 쟁점들이 드러났습니다.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장경태 의원의 주장: 엉덩방아는 없었다

장경태 의원은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과정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상황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을 때, 당시 체포 과정에 참여했던 교도관들이 '엉덩방아 찧는 일은 없었다'고 증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장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본인이 드러눕고 어린애가 떼쓰듯 발길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CCTV 영상 공개 여부와 그 의미

장경태 의원은 관련 CCTV 영상이 일부분만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영상이 최소 10시간 이상 될 것이기에 법사위에서 공유하고 또 법사위원들이 발췌, 해당 질의 시간을 활용해서 공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엉덩방아 문제보다는, 휴대폰이나 외부 음식물 반입과 같은 다른 문제 때문에 구치소가 공개를 꺼리는 것이라고 장 의원은 추측했습니다. 이는 구치소장과 교도관들의 형집행법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계리 변호인의 반박: 강제력 행사와 부상

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는 구치소 측의 강압적인 체포 과정을 비판했습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 동석을 요구했지만 묵살당했고, 팔과 다리를 붙잡고 의자째 끌어내는 과정에서 허리와 엉덩이를 부딪치는 부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팔과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며 의무실 진료를 요청했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특검 측의 실시간 지휘 의혹

김계리 변호사는 특검 측이 현장 지휘를 실시간으로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현장 지휘는 문홍주 특검보가 스피커폰을 통해 담당 직원에게 직접 내렸으며, CRPT(비상진압팀) 인력을 통해 체포를 강행토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0명이나 있는데 한 명 못 끌어내냐'는 발언도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특검의 무리한 집행을 비판했습니다.

 

 

 

 

사건의 쟁점: 진실은 무엇인가?

이번 사건은 체포 과정에서의 강제력 행사 여부, CCTV 공개 여부, 특검 측의 지휘 개입 등 여러 쟁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장경태 의원과 김계리 변호사의 엇갈린 주장은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CCTV 영상 공개와 추가적인 증언을 통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핵심 요약: 윤석열 체포 과정, 진실은 어디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장경태 의원은 엉덩방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CCTV 부분 공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김계리 변호사는 강제력 행사와 부상을 주장하며, 특검의 무리한 지휘를 비판했습니다. 엇갈린 주장 속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Q.CCTV 영상은 전체 공개될까요?

A.장경태 의원은 CCTV 영상의 일부분만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법사위에서 공유하고,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상 정도는?

A.김계리 변호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팔과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며 의무실 진료를 받았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Q.특검의 지휘 개입 의혹은 사실인가요?

A.김계리 변호사는 문홍주 특검보가 스피커폰을 통해 직접 지휘했으며, CRPT 인력을 투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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