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백신 1420만회 접종 충격! 감사원, 코로나19 백신 관리 총체적 부실 지적
이물질 백신, 얼마나 접종됐나?
감사원 분석 결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코로나19 백신 관리 체계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곰팡이, 머리카락 등 유해 우려가 있는 이물이 발견된 백신이라도 동일 제조번호(로트)에 대한 접종 보류 없이 약 1420만 회분이 계속 접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이물 신고를 식약처에 통보하지 않고 제조사에만 알린 뒤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해당 제조번호 백신의 이상반응 보고율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감사원은 이물과 부작용 간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유효기한 만료 및 품질 미검증 백신 접종 사례
이물질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유효기한이 지난 백신이 접종된 사례도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2703명이 유효기간 만료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이 중 515건은 예방접종증명서까지 발급되었습니다. 질병청이 오접종 사실을 접종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긴급사용승인된 일부 백신은 제조번호별 품질을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을 거치지 않은 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31만 회분이 접종되었습니다.

백신 도입 과정의 혼선과 책임 소재 불분명
백신 도입 과정에서도 부처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여 업무 혼선과 협상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2020년 질병관리본부가 질병청으로 승격된 이후, 해외 제약사와의 협상 및 계약 업무를 두고 보건복지부와 질병청 간의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아 협상이 1개월 이상 지연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는 효율적인 백신 확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감사원이 지적한 기타 문제점들
이 외에도 감사원은 항공기 접촉자 조사 시 승무원 누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거치지 않은 백신 도입 전략 결정, 법정 역학조사관 인원 확보 미흡, 자가검사키트 및 마스크 유통관리 절차 미흡 등 코로나19 대응 과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법령과 매뉴얼에서 기관별 역할과 책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협업 체계가 구체화되지 않아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관리, 총체적 부실 드러나
감사원은 코로나19 백신 관리 전반에 걸쳐 이물질 백신 접종, 유효기한 만료 백신 접종, 품질 미검증 백신 접종, 백신 도입 과정의 혼선 등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백신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이물질이 발견된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이물질 발견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 반응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관련 사실을 신고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문의하여 정확한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유효기한이 지난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접종받은 백신의 유효기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예방접종증명서를 통해 접종 기록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의심되는 경우 질병관리청에 문의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감사원의 지적 사항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질병관리청은 감사원의 지적 사항에 대해 '보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백신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은 추후 발표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