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는 은퇴하는데… 슈어저, 1회도 못 버티고 7실점 '충격'… 베테랑 투수의 엇갈린 운명
커쇼의 은퇴와 슈어저의 부진: 야구 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대비
이 시대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은퇴를 발표하며 야구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4살 더 많은 맥스 슈어저는 굴욕적인 경기를 펼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슈어저의 모습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두 베테랑 투수의 엇갈린 운명은 야구 팬들에게 씁쓸함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슈어저, 캔자스시티전 ⅔이닝 7실점…커리어 최악의 날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슈어저는 ⅔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시즌 4패(5승)째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치솟았습니다. 1회부터 흔들린 슈어저는 캔자스시티 타선에 연이어 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그의 부진은 토론토의 대패로 이어졌습니다.
1회부터 캔자스시티 타선에 무너진 슈어저…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한 투구
1회 시작부터 캔자스시티의 공격에 고전한 슈어저는 1번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이후 연이은 안타와 볼넷으로 위기를 맞이했고, 결국 스리런 홈런까지 허용하며 5점을 내줬습니다.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5점을 내준 슈어저는 이후에도 홈런을 허용하며 7실점, 최악의 투구 내용을 기록했습니다. 투구수 45개로 강판된 슈어저는 이날 모든 구종을 공략당하며 고전했습니다.
슈어저의 부진,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탈락 위기
슈어저의 7실점은 개인 최다 실점 타이 기록이며, 한 이닝에 7점을 내준 것은 처음입니다. 'MLB.com'은 슈어저의 평균자책점이 5.06이며, 최근 5경기에서 홈런 7개를 맞고 평균자책점 9.45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포스트시즌 선발투수로 확실시됐던 슈어저의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슈어저의 자책과 맷 슈나이더 감독의 믿음
경기 후 슈어저는 “얼굴에 한 방 맞은 기분이다. 몇몇 공은 잘 던졌는데 다 안타를 쳤다. 이런 일은 가끔 생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부진에 대한 자책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맷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슈어저에게 이상한 경기였다. 슈어저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며 믿음을 보였습니다.
커쇼, 벌랜더, 슈어저… 전설적인 투수들의 현재
통산 221승의 커쇼가 은퇴를 결정한 가운데, 42세의 저스틴 벌랜더는 1년 1500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슈어저는 벌랜더보다 조금 더 높은 1년 1550만 달러 FA 계약을 맺고 토론토에 합류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이영상 3회, 통산 200승과 3000탈삼진을 넘긴 세 명의 현역 투수들의 엇갈린 행보는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커쇼의 은퇴와 슈어저의 부진은 베테랑 투수들의 엇갈린 운명을 보여주며, 야구 팬들에게 씁쓸함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슈어저는 캔자스시티전에서 7실점하며 커리어 최악의 경기를 펼쳤고,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슈어저는 부진에 대한 자책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고, 감독은 믿음을 보였습니다. 세 명의 전설적인 투수들의 현재는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슈어저의 부진 원인은 무엇인가요?
A.슈어저는 캔자스시티전에서 제구력 난조와 캔자스시티 타자들의 집중 공략으로 인해 부진했습니다. 또한, 부상으로 인한 공백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Q.슈어저의 앞으로의 전망은?
A.슈어저는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맷 슈나이더 감독은 그에 대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슈어저 본인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Q.커쇼, 벌랜더, 슈어저, 이들은 어떤 선수들인가요?
A.커쇼, 벌랜더, 슈어저는 모두 사이영상을 수상하고 통산 200승 이상을 기록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투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