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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히샬리송 내보낼 준비 중…브라질행으로 또 다시 부상 우려와 함께 떠나는 것인가?

MBSNews 2025. 3. 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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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부상의 여파로 브라질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지속적인 부상으로 현재 토트넘에서의 출전 기회를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리버풀전에서 또 다시 부상을 당해 고통받고 있는 히샬리송은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의료 팀의 치료를 받으러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과 토트넘의 결정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히샬리송이 브라질로 간 것은 그가 부상을 당한 것과 관련되어 있으며, 현재 토트넘은 그를 방출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트넘의 관계자는 "히샬리송은 필요 없는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그의 이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에버턴이 히샬리송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는 2천만 파운드(약 376억 원)의 손실을 감수하고 매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이적한 이후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에서 고작 1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두 번째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를 거의 날리며 그 성적이 더욱 저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들어 부상이 잦아지면서 팀의 주요 공격 옵션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크나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히샬리송의 부상으로 인해 팀의 간판스타인 손흥민에게도 큰 부담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의 부상은 그 자신에게도 매우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그의 복귀를 위해 노력한 만큼 더욱 어렵고 힘든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같은 공격 자원의 부재로 인해 공격력의 공백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새로운 선수 영입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다른 젊은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에버턴과 사우디프로리그의 클럽들이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는 현재로서는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더 이상 그의 잦은 부상에 인내하기 어려운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비록 히샬리송이 토트넘에서의 기회를 강하게 원하더라도, 팀의 입장에서는 그의 처우를 바꾸는 것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히샬리송을 매각하며 여전히 5천5백만 파운드(약 1,034억 원)의 손해를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그가 에버턴에서 이적당시 지불했던 금액인 6천만 파운드(약 1,120억 원)에 비해 상당한 손실인데, 이는 히샬리송의 시장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브라이언 킹 전 스카우터는 "히샬리송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경우, 팀에 적합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포지션을 고려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결과적으로,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그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시즌 중 잦은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공격수를 보내는 것이 팀의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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