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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원 신화의 몰락: 금양, 상장폐지 위기 속 23만 주주의 눈물

View 12 2026. 3. 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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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상장폐지 수순 밟는 금양

2차전지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금양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사실상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한때 주당 19만원을 넘었던 주가는 휴지 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으며, '장밋빛 전망'에 금양 주식을 매수한 23만 소액주주들의 손실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양은 최근 감사보고서에서 418억 원의 영업손실과 53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6112억 원 초과하는 심각한 재무 상태를 보였습니다. 이는 기업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중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재무 악화, 존속 능력 의문 제기

금양의 재무 상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가 1년 안에 확보할 수 있는 현금보다 6000억 원 이상 많다는 것은 현재의 재무 상황으로는 기업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외부 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도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의 존속능력에 대하여 유의적인 의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주는 대목입니다.

 

 

 

 

상폐 이의신청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전망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합니다. 금양은 지난해 감사보고서 공시 이후 상폐 절차에 돌입하며 거래가 중단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상폐 이의신청을 통해 올 4월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으나, 재무 상황이 호전되지 못하면서 상장폐지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3일까지 상폐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배터리 아저씨’와 함께한 영광, 그리고 추락

발포제 제조사였던 금양은 2022년 7월 원통형 배터리 개발 성공을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가 당시 금양 홍보이사가 되면서 2차전지 열풍에 힘입어 개미투자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주당 5000원대였던 주가는 1년 만에 약 3000% 상승하며 시가총액 10조 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양산 실패와 2차전지 부문에서의 미미한 매출은 주가를 최고점 대비 95%가량 폭락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장 부지 경매, 대여금 반환 소송까지

금양의 어려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부산 기장군 이차전지 생산공장 공사대금 미납으로 공장 부지에 대한 강제경매 개시 결정을 통보받았으며, 부산은행으로부터 1356억 원의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까지 당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금양의 경영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금양 신화의 끝, 투자자들의 씁쓸한 뒷맛

2차전지 열풍의 중심에 섰던 금양이 결국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습니다. '배터리 아저씨'와 함께 급등했던 주가는 급락했고, 23만 소액주주들은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재무 악화와 법적 문제까지 겹치며 금양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금양 사태, 이것이 궁금합니다

Q.금양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A.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며, 현재 재무 상태와 법적 문제들을 고려할 때 상장폐지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Q.소액주주들은 어떤 피해를 보게 되나요?

A.주가가 휴지 조각이 될 위기에 처하면서 투자 원금 대부분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래 중단으로 인해 주식 매도 또한 어려운 상황입니다.

 

Q.금양의 주가는 왜 그렇게 급등했었나요?

A.2022년 원통형 배터리 개발 성공 발표와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의 홍보이사 선임이 2차전지 투자 열풍과 맞물려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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