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베이비 산악회의 짜릿한 등반: 떡뻥과 함께하는 애기봉 정복기!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베이비 하이킹 클럽의 시작
초록빛으로 물든 산길, 아기들의 옹알이 소리가 희망찬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에는 특별한 산악회가 204m 높이의 애기봉을 정복했습니다. 바로 '베이비 하이킹 클럽'(베하클) 회원들, 2살배기 아기들과 엄마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기들은 등산용 캐리어에, 엄마들은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걸음마를 갓 시작한 아기들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엄마들은 육아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하클은 오언주 씨가 시작하여 1년도 안 돼 880명의 회원을 모았고, 아기들까지 합하면 1500명이 넘는 대규모 모임으로 성장했습니다.
애기봉 정복기: 떡뻥과 모래 놀이의 콜라보
20분 남짓의 등반 끝에 애기봉에 도착한 아기들은 캐리어에서 내려달라고 아우성쳤습니다. 널따란 바위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모래 놀이를 즐기기도 하고, 떡뻥을 입에 물고 산바람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엄마들은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연신 휴대폰 셔터를 눌렀습니다. 베하클은 단순한 등산 모임을 넘어, 부모와 아기가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기 모임을 비롯해 서울 둘레길 걷기, 공원 산책, 달리기 등 다양한 '번개 모임'을 통해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쌓고 있습니다. 등산용 캐리어가 아니어도 아기띠나 유모차로도 오를 수 있는 산길을 선택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시간: 베이비 하이킹 클럽의 매력
아기와 함께하는 등산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회원들은 '시간이 빨리 간다', '애 낳고 떨어진 체력이 올라온다', '내가 좋은 엄마가 된 기분이다', '아기가 잠을 잘 잔다' 등 다채로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베하클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을 넘어,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입니다. 출산 후에도 재밌게 지낼 수 있다는 오언주 씨의 말처럼, 베하클은 엄마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엄마들에게 더욱 좋은 경험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이 이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베하클은 매 모임마다 참가비 5천 원을 모아 나무 심기에 기부하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70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더 많은 나무를 기부할 예정입니다.
베이비 하이킹 클럽, 함께하는 즐거움
베이비 하이킹 클럽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모임입니다. 아이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엄마들은 육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습니다. 베하클은 단순한 등산 모임을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줍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서로의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베이비 하이킹 클럽.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베하클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만나는 행복
베이비 하이킹 클럽은 2살 아기들과 엄마들이 함께 산을 오르며 자연을 만끽하고, 떡뻥을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모임입니다.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공동체, 베이비 하이킹 클럽과 함께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베이비 하이킹 클럽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A.베이비 하이킹 클럽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가입 및 모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해당 채널을 참고하여 참여해 보세요.
Q.아이가 어리거나, 등산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나요?
A.네, 베이비 하이킹 클럽은 아기띠나 유모차로도 오를 수 있는 산길을 선택하며, 아이의 연령이나 등산 경험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습니다.
Q.베이비 하이킹 클럽의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A.정기 모임, 서울 둘레길 걷기, 공원 산책,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나무 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