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을 떠나는 '성골 유스' 김주성,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 이적 확정… 새로운 도약, 팬들의 응원 속에서
FC서울의 '찐' 성골 유스, 김주성
FC서울의 '찐' 성골 유스이자 국가대표 센터백인 김주성 선수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해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는 27일 대전과의 K리그1 경기를 마지막으로, 산프레체 히로시마 입단을 확정 지으며 팬들의 아쉬움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김주성은 FC서울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줄곧 서울에서만 활약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일본 J리그 명문 구단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김주성 선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복수의 이적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 간 합의와 개인 합의를 모두 마치고 메디컬 테스트 등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김주성은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 열리던 7월 중순, 산프레체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산프레체는 김주성 선수에게 120만 달러(약 16억 5000만원) 이상의 이적료와 두둑한 연봉을 제시하며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해 해외 진출 기회를 포기하고 서울에 남았던 김주성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진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시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주성은 산프레체행을 택했고, 팬들은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산프레체에서의 새로운 시작
산프레체는 2025 시즌 J리그 24라운드 현재 5위를 기록하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주성은 산프레체에서 동아시안컵에서 활약한 혼혈 스타 저메인 료 선수와 함께 뛰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국가대표 센터백 아라키 하야토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한국인 골키퍼 정민기 선수와도 함께하며 팀에 적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성의 진심 어린 작별 인사
김주성 선수는 서울에서의 마지막 경기 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서울이라는 팀이 너무 좋고 상징적인 건 맞지만, 선수라면 해외라는 것을 항상 꿈꾸고 도전하며 산다”며 해외 진출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좋은 조건이 왔고, 서울과의 계약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아 서로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기대와 김주성의 포부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김주성은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꾸준히 대표팀에 소집되고 있습니다. 홍 감독은 김주성을 베테랑 김영권 선수의 후계자로 낙점했습니다. 김주성은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선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어디서든 실패를 통해 경험하는 게 있을 것이고, 배우는 것도 있을 것이다. 도전을 전혀 두려워 할 생각은 없다. 가서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주성의 J리그 진출, K리그와 팬들에게 남긴 의미
FC서울의 '성골 유스' 김주성이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팬들의 응원 속에 떠나는 그의 앞날을 기대하며, K리그와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그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주성 선수의 이적료는 얼마인가요?
A.김주성 선수의 이적료는 120만 달러(약 16억 5000만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김주성 선수는 산프레체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산프레체는 수비 보강을 위해 김주성 선수를 영입했으며, 그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저메인 료 선수, 국가대표 센터백 아라키 하야토 선수와 함께 팀의 수비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Q.김주성 선수는 FC서울에서 어떤 선수였나요?
A.김주성 선수는 FC서울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프로 데뷔 후 줄곧 서울에서만 활약한 '성골 유스'입니다. 그는 팀의 핵심 수비수이자,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