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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피해자 580명, 100만원 배상 청구…은폐 의혹 제기

MBSNews 2025. 6. 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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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집단 손해배상 소송 현실화

법무법인 대륜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하여 580명에 달하는 피해자들을 대리하여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S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피해 보상 요구가 본격화되었음을 의미하며, 피해자들은 1인당 100만원의 배상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대륜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했으며, 1차 소송 참여 인원까지 합산하면 상당한 규모의 피해자들이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집단 소송은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의 책임을 묻기 위한 중요한 절차입니다.

 

 

 

 

SKT, 해킹 사실 은폐 의혹과 형사 소송 진행

대륜은 SK텔레콤을 상대로 민사 소송뿐만 아니라 형사 소송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일에 이어 이달 5일 2차 자체 모집을 통해 확보한 피해자들을 대리하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보안 책임 관련자들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형사 고소·고발했습니다. 형사 소송은 업무상 배임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통신사로서 정보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점을 핵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SKT가 해킹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과 더불어, 피해자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입니다. 형사 소송에 동참한 인원은 총 57명으로, 민사 소송과 함께 SKT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별수행본부 구성과 법적 대응 전략

이번 집단 소송은 서울중앙지검장 출신 조영곤 변호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 여상원 변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수행본부(특수부)'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대륜은 법률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상원 변호사는 SK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은폐하는 데 급급하면서 발생한 직접 피해와 추가 피해, 피해자들이 입은 자신의 정보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적극 주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손해배상 책임 인정에 중요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피해자들의 불안감과 추가 피해에 대한 주목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피해자들이 자신의 정보 노출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과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여상원 변호사는 SK텔레콤의 중대한 과실이 객관적으로 드러난 이례적 사례라고 언급하며,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과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기업의 정보보호 의무 소홀이 개인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향후 유사 사건 발생 시 기업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손해배상 청구의 구체적인 내용과 진행 상황

대륜은 피해자들을 대리하여 1인당 1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으며, 이는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것입니다.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장 접수가 완료되었으며, 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륜은 지속적으로 피해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추가 소송 참여를 통해 피해자들의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소송의 진행 상황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피해자들은 대륜을 통해 관련 정보를 얻고 소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SKT 해킹 사태, 무엇을 시사하는가?

SKT 해킹 사태는 기업의 정보보호 의무와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기업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이 개인에게 미치는 심각한 피해와, 기업의 책임 회피 시도가 얼마나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을 통해 권리를 찾고, 기업의 책임을 묻는 과정은 앞으로 유사 사건 발생 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기업들은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와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핵심만 콕!

SKT 해킹 피해자 580명이 100만원 배상 청구 소송에 참여, 은폐 의혹 제기 및 형사 소송 동시 진행, 특별수행본부 구성, 피해자들의 불안감과 추가 피해에 대한 주목, 손해배상 청구 진행 상황, 기업의 정보보호 의무와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 강조.

 

 

 

 

자주 묻는 질문

Q.손해배상 청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법무법인 대륜을 통해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되며, 현재 2차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피해자들은 1인당 100만원의 배상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Q.SKT는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A.SKT는 민사상 손해배상뿐만 아니라, 형사상 업무상 배임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정보보호 의무 소홀 및 은폐 의혹과 관련됩니다.

 

Q.소송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법무법인 대륜을 통해 소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륜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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