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당신은 안전한가요?최근 지하철 무임승차와 관련된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경로 우대 카드를 부정 사용한 30대 여성에게 2천 5백만 원의 배상 판결이 내려진 사례는 경종을 울립니다. 매년 5만 건이 넘는 부정승차가 적발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티켓 미소지가 아닌,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시사합니다. 지하철, 감시의 눈을 피할 수 있을까?서울교통공사는 실시간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부정 무임승차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개찰구에 표시되는 색깔과 소리는 부정승차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경로 카드를 대면 빨간색 줄이 뜨고, 정상 카드는 '삑' 소리가 한 번 나지만, 할인권은 '삐빅' 소리가 두 번 울립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부정승차 의심자를 찾아내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