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믿을맨', 승리의 마침표를 찍다2025년 7월, 잠실구장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 바로 LG 트윈스의 장현식입니다. 마무리 유영찬의 휴식으로 찾아온 기회, 그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2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⅓이닝 동안 14구, 1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10세이브째를 챙겼습니다. 4-3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8회말 2사 2루의 위기에서 등판, 흔들림 없는 투구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9회말에도 선두타자 박준순을 유격수 땅볼, 제이크 케이브를 좌익수 직선타, 김기연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까지 달성하며, 최고의 한 주를 마무리했습니다. 우주의 기운? LG, 7승 1패 '거침없는 질주'후반기 시작과 함께 LG 트윈스는 놀라운 상승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