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 파장의 시작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하면서 국제 사회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는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그간의 비핵화 원칙을 고수해 온 미국 외교 정책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나왔습니다. 트럼프의 '핵보유국' 발언, 그 의미는?24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 요구를 수용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들은 이미 많은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발언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하는 동시에,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