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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생아 증가율 1위 비결: 소상공인 지원부터 파격적인 출산 지원까지

le1230 2025. 8. 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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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반등을 이끈 충북의 비결

충북이 전국 17개 시도 중 출생아 증가율 1위를 달성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충북에서 태어난 아기는 4121명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충북은 제천과 증평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충북의 출생아 증가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곽모 씨의 사례처럼, 3년째 미술교습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출산 후에도 생업을 이어가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충북도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 사업’을 시행, 출산 또는 만 2세 미만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 최대 6개월 동안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격적인 지원: 출산 육아 수당 1000만원

충북은 2023년부터 신생아 1명당 1000만원의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작했습니다이는 전국 최초의 시도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충북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외에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 임신, 출산, 양육 전반에 걸친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출생률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충북은 자녀가 5명 이상인 가정을 ‘초다자녀’로 규정하고, 이들 가구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 1명당 100만원을 매년 지역 화폐로 지급하며,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 감소 지역의 4자녀 가정에도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여,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

충북은 임산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임신부에게 태교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천 리솜리조트, 증평 벨포레리조트 등 10개 협약시설에서 1박 2일간의 휴식을 지원합니다. 산전 테라피, 마사지, 요가, 명상 서비스는 물론, 스파와 워터파크 이용권도 제공하여 임산부의 심신 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결혼부터 출산, 육아까지 든든한 지원

충북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결혼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결혼 비용 대출 이자 지원, 작은 결혼식 예식비 지원, 인구감소지역 결혼 지원금 등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출산과 양육의 행복은 높이되, 경제적 부담은 줄이는 지원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핵심만 콕!

충북은 소상공인 지원, 파격적인 출산 육아 수당, 다자녀 가구 지원, 임산부 혜택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출생아 증가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충북의 소상공인 출산 지원 사업은 무엇인가요?

A.출산 또는 만 2세 미만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 최대 6개월 동안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매월 200만원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Q.충북의 출산육아수당은 얼마인가요?

A.신생아 1명당 1000만원의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Q.충북의 다자녀 가구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자녀가 5명 이상인 가구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 1명당 100만원을 매년 지역 화폐로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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