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이름,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한국 야구 팬들에게 '잠실 예수'라는 애칭으로 깊이 각인된 투수, 케이시 켈리가 예상치 못한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TR'에 따르면, 켈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40인 로스터 제외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는 켈리가 자유 계약 선수(FA) 자격을 얻게 되었음을 의미하며, 그의 야구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 다가왔음을 시사합니다. LG 트윈스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했던 그이기에, 이번 소식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KBO 리그를 넘어, 메이저리그 재도전의 발자취켈리는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 데뷔, 이후 애틀랜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