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의 시작: 배우 박성웅, 그날 밤 무슨 일이?
배우 박성웅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2022년 서울 강남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엇갈리는 주장: 모른다 vs 함께했다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의 구명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와 “모르는 사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소속사 입장: 밥만 먹은 사이?
배우 박성웅씨의 소속사 대표는 지난 15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3년 전 친한 트로트 가수의 초대로 (박 배우가) 저녁 자리를 했다”며 “밥만 먹은 것이 전부이고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그분들은 그때 처음 본 것이고, 이후에 연락하거나 사적으로 만난 적도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특검 수사의 핵심: 구명 로비 의혹
해당 저녁 자리는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핵심 수사 실마리다.
의혹의 진실 공방: 만남을 부인하는 두 사람
하지만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는 서로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특검의 추궁: 그날 밤, 그 자리에 있었나?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과 12일 특검팀에 소환돼 당시 저녁 자리에 대해 조사받았다.
이종호 대표의 반박: 그 자리에 임성근은 없었다
이 전 대표는 하지만 “박 배우 등과 저녁 자리를 가졌지만 임 전 사단장은 그 자리에 없었다”는 취지로 부인했다.
변호인의 주장: 힌남노 태풍 복구로 바빴다
이 전 대표의 변호인은 “(저녁 자리 의혹이 제기된) 2022년 8월은 힌남노 태풍에 따른 수해 복구로 (임 전 사단장이) 무척 바쁘고, 그 복구 작업 때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칭찬도 받았던 것 아닌가”라며 “바쁠 때인데 임 전 사단장이 서울로 올라와 사사롭게 누굴 만나고 한 일이 있을 수가 없다”고 부인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의 입장: 만난 적 없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중앙일보에도 “하늘이 두쪽 나도 (이 전 대표, 박 배우와 저녁 자리를 가진)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핵심만 콕!
배우 박성웅의 진술을 시작으로 임성근 전 사단장과 이종호 전 대표의 만남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당사자들은 만남을 강력히 부인하며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검은 관련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성웅 배우는 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나요?
A.소속사 대표에 따르면 박성웅 배우는 친한 트로트 가수의 초대로 저녁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밥만 먹었을 뿐, 다른 관계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임성근 전 사단장과 이종호 대표는 정말 모르는 사이인가요?
A.임성근 전 사단장과 이종호 대표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성웅 배우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Q.특검은 이 사건을 어떻게 수사하고 있나요?
A.특검은 관련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녁 식사 자리에 대한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당사자들의 주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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