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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폰세·와이스와 작별? 한국시리즈 아쉬움 뒤로하고 대표팀 3루수 경쟁 '돌입'

View Today 2025. 11. 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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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의 우승 꿈, 좌절된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접고 야구대표팀에 합류한 노시환이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LG 트윈스에 시리즈 전적 1승4패로 밀려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 꿈이 무산됐다.

 

 

 

 

노시환, WBC를 향한 뜨거운 열정

짧은 휴식을 마치고 3일 저녁 야구대표팀에 합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K-베이스볼 시리즈'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5일 만난 노시환은 "사흘 정도 쉬고 왔기 때문에 힘든 부분은 없다. 컨디션도 좋다"며 "올해는 유독 시즌이 길게 느껴진다. 포스트시즌도 처음 경험해보고, 대표팀까지 합류하게 됐다"며 웃었다.

 

 

 

 

2024 시즌, 우승을 향한 다짐

이어 "진짜 한국시리즈 우승할 절호의 기회였다. 다들 너무 고생했기 때문에 우승으로 보답 받으면 좋을 것 같았다. 우승하지 못해 너무 분했다"면서 "그 아쉬움은 이미 접었다. 다 지나간 일이다. 좋은 경험을 쌓은 만큼 내년에는 우승을 목표로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폰세와 와이스, 함께할 수 있을까?

한화가 내년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붙잡아야 한다. 폰세는 다승(17승), 평균자책점(1.89), 탈삼진(252개), 승률(0.944) 부문 1위에 오르며 KBO리그를 평정했다. 와이스 역시 다승(16승) 3위, 탈삼진(207개) 4위, 평균자책점(2.87) 6위, 승률(0.762) 2위 등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노시환, 외국인 선수들과의 작별 가능성 언급

그는 "한국시리즈를 마치고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회식했다. 폰세가 잔류하면 좋겠지만 이미 떠날 것처럼 얘기하더라.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은 폰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와이스의 잔류도 불투명하다. 노시환은 "와이스에게 '내년에 보자. 너 돈이야, 우정이야. 선택해'라고 압박했더니 '노'(NO)를 외치면서 대답하지 못하더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2026 WBC, 치열한 3루수 경쟁 예고

3루수는 야구대표팀의 최대 격전지다. 노시환을 비롯해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문보경(LG 트윈스), 김영웅(삼성 라이온즈), 한동희(상무) 등 5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2026 WBC에 온다면 3루수 경쟁은 더 박 터지게 된다.

 

 

 

 

노시환의 긍정적인 경쟁, 그리고 4번 타자에 대한 욕심

3루수뿐 아니라 1루수로 뛸 준비도 하고 있다는 노시환은 "김도영까지 오면 3루수가 말도 안 되게 좋다. 큰일 났다.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다들 너무 잘하고 각자 장점이 있다. 확실히 배울 점도 많다. (송)성문이 형도 나보다 수비를 잘하는 것 같아 많이 배우는 중"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4번 타자에 대한 욕심은 있다. 그는 "4번 타자를 맡게 된다면 너무 좋을 텐데, 타순은 감독님께서 짠다. 대표팀에 뽑힌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어디에서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노시환, 대표팀 합류와 2026 WBC를 향한 열정

노시환은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6 WBC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폰세와 와이스의 거취 불투명 속, 치열한 3루수 경쟁을 예고하며 4번 타자 욕심도 드러냈다.

 

 

 

 

자주 묻는 질문

Q.노시환 선수의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요?

A.노시환 선수는 사흘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야구대표팀에 합류하여 컨디션이 매우 좋다고 밝혔습니다.

 

Q.2026 WBC에서 노시환 선수의 포지션은?

A.3루수가 주 포지션이며, 1루수로도 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Q.노시환 선수가 생각하는 3루수 경쟁은?

A.김도영 선수까지 합류하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다른 선수들에게 배우는 점이 많다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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