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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논의 시작…환율 동원설 일축

View 12 2025. 11. 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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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새로운 프레임워크 구축 논의 시작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동시에 고려한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세계 3위 규모의 국민연금이 국내총생산(GDP)의 50%를 넘어설 정도로 거대해지고, 해외 자산 규모 또한 외환보유액을 초과하면서 외환시장에서의 역할이 더욱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특히, 향후 연금 규모가 3600조 원 수준으로 증가하고 해외 투자가 확대될 경우, 달러 수요 증가와 매각 시 환율 하락으로 인한 연금 재원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변동성 관리, 장기적 로드맵 구축

구 부총리는 국민연금이 원화 절상 또는 절하 양방향으로 환율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으로 구성된 '4자 협의체'를 통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환율 방어보다는, 국민연금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외환시장의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외환시장 참여를 통해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연금 재원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 동원설 일축, 투기적 거래 경고

구 부총리는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논의가 환율 상승에 대한 일시적인 방편으로 연금을 동원하려는 목적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언론에서 제기된 국민연금 동원설에 대해서는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키려 했습니다또한, 최근 환율 움직임에 대해 '구조적인 외환 수요 압력이 더해져 다른 통화 대비 더욱 민감한 모습 보이는 것도 사실'이라고 진단하며, 투기적 거래와 일방향 쏠림 현상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학개미 세제 패널티 검토 가능성, 수출 기업 인센티브 논의

환율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히는 '서학개미'들에 대한 세제상 패널티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책은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검토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달러를 보유한 수출업체의 원화 환전을 유도할 인센티브에 대한 질문에는, 단기적인 인센티브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수출 기업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기대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보여줍니다.

 

 

 

 

핵심만 콕!

구윤철 부총리는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 논의를 시작하며, 환율 동원설을 일축했습니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외환시장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투기적 거래에 대한 경고와 함께 수출 기업 인센티브 검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는 무엇인가요?

A.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틀입니다. 국민연금의 거대한 규모와 해외 투자 확대로 인해 외환시장에서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Q.정부는 환율 상승에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요?

A.투기적 거래와 일방향 쏠림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환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것입니다.

 

Q.서학개미에 대한 세금 문제는 어떻게 될까요?

A.현재는 세제상 패널티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검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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