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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934m 시추, 얼음 아래 '물고기 떼' 발견! 해수면 상승 경고

View 12 2026. 3. 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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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스웨이츠 빙하, 934m 시추 성공의 의미

극지연구소는 영국과 공동으로 남극 스웨이츠 빙하 시추에 성공하며 빙하 아래 바다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남극 빙붕 시추 사상 가장 깊은 934m 깊이로, 서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녹고 있는 스웨이츠 빙하의 내부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이번 탐사는 해수면 상승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스웨이츠 빙하의 위태로운 현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따뜻해진 바닷물과 활발한 생태계의 비밀

놀랍게도 시추 구멍 안에서 관측된 수온은 영상 1도를 웃돌아, 통상적인 영하 2~3도보다 3도나 높았습니다. 이원상 극지연구소 박사는 "3도의 차이는 스웨이츠 빙하를 매우 빠르게 녹일 수 있는 열량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빙하 녹은 물을 통해 영양분이 공급되어 물고기 떼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풍부한 먹이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빙하가 녹으면서 하부 생태계 변화까지 진행 중임을 시사합니다.

 

 

 

 

상시 관측 위한 노력: 쇄빙선과 헬기의 헌신

스웨이츠 빙하의 가장 위태로운 부분인 빙붕은 따뜻한 바닷물 유입으로 균열과 쪼개짐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빙붕 붕괴는 육지 빙상 붕괴 위험을 높여 해수면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접근이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쇄빙선 아라온과 헬기를 동원하여 20톤에 달하는 시추 장비를 옮기는 등 연구팀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계류 장비를 투하하여 수온, 염분 등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계획입니다.

 

 

 

 

해수면 상승 '시한폭탄', 스웨이츠 빙하의 경고

스웨이츠 빙하는 '운명의 날 빙하'(Doomsday Glacier)로 불리며, 모두 녹을 경우 전 세계 해수면이 65c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주변 빙하까지 붕괴하면 2~3m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반도 크기와 맞먹는 거대한 빙하가 연쇄 붕괴를 촉발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나지성 극지연구소 박사는 "발밑에서 얼음 깨지는 소리가 하루에 2~3번씩 크게 나서 무서울 정도였다"며 빙하의 위태로운 상태를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수면 상승 피해를 막기 위한 대비가 시급합니다.

 

 

 

 

남극 빙하의 경고, 해수면 상승 막기 위한 우리의 자세

남극 스웨이츠 빙하 시추 성공은 해수면 상승의 심각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따뜻해진 바닷물과 활발한 생태계 변화는 빙하가 예상보다 빠르게 녹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쇄빙선과 헬기를 동원한 연구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상시 관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이는 시작일 뿐입니다. '운명의 날 빙하'가 불러올 재앙을 막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과 우리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스웨이츠 빙하와 해수면 상승,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스웨이츠 빙하가 '운명의 날 빙하'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스웨이츠 빙하가 모두 녹을 경우 전 세계 해수면이 65cm 상승하며, 주변 빙하까지 붕괴하면 2~3m까지 상승할 수 있어 인류의 생존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Q.빙하 아래 바닷물 온도가 영상 1도까지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정확한 원인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빙하가 녹으면서 따뜻한 바닷물이 유입되거나 해저 지열 등의 영향으로 수온이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Q.스웨이츠 빙하의 붕괴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안 지역 침수, 해안선 변화, 해안 생태계 파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섬나라 못지않은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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