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적,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곰들의 모임'을 개최하여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4년 최대 80억 원의 FA 계약을 통해 두산으로 이적한 박찬호는 이 자리에서 등번호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등번호 '7번'의 주인공, 박찬호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박찬호는 원래 등번호 7번의 주인이었던 이교훈에게 명품백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KIA 타이거즈에서 2022년부터 4년 동안 등번호 '1'과 함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2년 도루왕, 2023년 유격수 부문 수비상, 2024년에는 커리어 하이와 함께 유격수 골든글러브, 한국시리즈 우승, 올스타, 유격수 수비상을 모두 석권하며 '1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등번호 '1번'을 포기한 이유
박찬호는 두산에서도 '1번'을 원했지만, 팀 동료 박치국의 상황을 고려하여 '7번'을 선택했다. 박치국은 내년 FA 시즌을 앞두고 있었기에, 박찬호는 그의 중요한 시기를 존중하며 '1번'을 양보해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다. 그는 '치국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일 수 있다'라며 후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교훈에게 전하는 감사와 선물
두산 7번의 원래 주인은 좌완 기대주 이교훈이었다. 다행히 이교훈과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박찬호는 7번을 양보해 준 이교훈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명품백, 합리적인 선에서
박찬호는 명품 가방 가격에 대한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300만 원 선이면 오케이다. 300만원대 초반에서 해결했으면 좋겠다'라며 이교훈을 위한 선물의 가격 범위를 명확하게 제시했다.

훈훈한 두산 베어스의 이야기
두산 베어스는 박찬호의 합류와 이교훈과의 훈훈한 이야기로 2025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선수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배려심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핵심만 콕!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박찬호 선수가 등번호 '7번'을 양보한 후배 이교훈 선수에게 명품백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300만 원대 초반의 가방을 선물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찬호 선수가 등번호 '1번'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팀 동료 박치국 선수의 FA 시즌을 고려하여, 그의 중요한 시기를 존중하기 위해 '1번'을 양보했습니다.
Q.이교훈 선수에게 선물할 명품백의 가격은?
A.박찬호 선수는 300만 원대 초반의 명품백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박찬호 선수의 합류와 선수들의 훈훈한 이야기로 2025 시즌을 기대하며,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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