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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위기, 내 계좌는 왜 불타는가? 역대급 폭락에 '개미'들 패닉

View 12 2026. 3. 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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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낙폭 기록, 코스피 12% 급락

미국·이란 간 긴장 고조로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하며 패닉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98.37포인트(12.06%) 하락한 5093.54에 마감하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9·11 테러 직후의 폭락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4.00% 급락하며 978.44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 공포 심리 확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는 오전 11시16분, 코스피 시장에는 11시19분에 각각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으며, 이는 2024년 8월 이후 1년 7개월 만의 동시 발동입니다. 이러한 급격한 지수 하락과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시장 전반에 공포 심리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매수세 약화, 기관 매도세 주도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79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9억원, 235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다만, 전날 5조원 넘는 순매수로 낙폭 방어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크게 약화된 모습입니다. 공포 심리에 따른 차익 실현 및 일부 매도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투자자들의 한탄, '내 계좌가 타버렸다'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 등에서는 투자자들의 깊은 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쟁 때문에 떨어지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틀 만에 이렇게 빠지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손발이 떨린다'는 푸념이 나왔습니다. '중동에 불났는데 왜 내 계좌가 타버린 것이냐'와 같은 자조 섞인 반응도 나타났습니다.

 

 

 

 

공포에 휩싸인 시장, 투매는 신중해야 할 때

증권가에서는 이번 급락이 공포 심리에 따른 과도한 가격 조정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이 공포에 사로잡혀 있으며, 살벌한 가격 움직임이 언제 진정될지, 지금 주식을 팔아야 할지 고민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기업 이익 전망이 훼손된 상황은 아니므로 투매에 따른 매도 결정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Q.서킷브레이커란 무엇이며 왜 발동되었나요?

A.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변 시 시장 안정을 위해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급락장에서 투자자들의 패닉을 막기 위해 발동되었습니다.

 

Q.향후 시장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현재는 공포 심리로 인한 과도한 조정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의 향방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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