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부부, 영원히 함께하지 못하는 슬픔: 나문희, 故 이순재를 그리워하다

영원한 동료, 故 이순재를 잃은 나문희의 깊은 슬픔

배우 나문희가 故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그녀는 25일,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故 이순재를 '우리 문화의 역사 그 자체'라고 표현하며, 그를 향한 존경과 그리움을 나타냈다. 나문희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故 이순재와 부부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시대를 풍미한 '하이킥' 부부의 잊을 수 없는 추억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문희와 故 이순재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시트콤의 인기를 견인했다. 특히 나문희가 며느리 박해미와 음식 문제로 다투며 '호박고구마'를 외치는 장면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故 이순재 역시 '야동 순재'라는 별명으로 코믹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 故 이순재의 헌신

나문희는 故 이순재를 '연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늘 열정을 잃지 않았던 분'이라고 기억했다. 그는 '하이킥' 촬영 당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으며, 후배들의 연극을 챙겨보는 등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2014년 연극 '황금연못'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노부부 역할을 맡아, 변함없는 연기 호흡을 과시했다.

 

 

 

 

다시 함께 연기하자는 약속, 이뤄지지 못한 꿈

나문희는 '황금연못' 제작발표회에서 故 이순재를 '내 남편 같고 편하다'고 표현하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그녀는 '나중에 또 같이 작품하고 연기하자는 꿈 같은 얘기를 했었는데'라며, 故 이순재와의 약속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현재 둘째 딸과 부산 해운대에 머물고 있다는 나문희는, 호텔 지배인으로부터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원히 기억될 국민 배우, 故 이순재

故 이순재는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별세 소식에 연예계는 슬픔에 잠겼으며, 동료 배우들은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故 이순재는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故 이순재, 그의 발자취를 기리며

故 이순재는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로 활동하며 10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뿐만 아니라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1970~80년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을 세 차례 역임했으며, 1992년에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그의 91년의 삶은, 연기를 향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가득했다.

 

 

 

 

故 이순재를 잃은 슬픔, 영원히 기억될 그의 발자취

故 이순재의 별세는 한국 연예계에 큰 슬픔을 안겼다. '하이킥'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나문희는 그의 죽음에 깊이 애도하며,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회상했다. 故 이순재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한국 대중문화에 큰 획을 그었다. 그의 91년의 삶은,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나문희 배우는 故 이순재 배우의 별세 소식을 어떻게 접했나요?

A.나문희 배우는 둘째 딸과 함께 부산 해운대에 머물던 중, 호텔 지배인으로부터 故 이순재 배우의 별세 소식을 접했습니다.

 

Q.故 이순재 배우와 나문희 배우는 어떤 작품에서 함께 출연했나요?

A.두 배우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부부로 출연했으며, 2014년 연극 '황금연못'에서 다시 호흡을 맞췄습니다.

 

Q.故 이순재 배우는 생전에 어떤 활동을 했나요?

A.故 이순재 배우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