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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물 젖은 화약' 방망이 침묵… 채은성·리베라토 공백, 반등의 열쇠는?

le1230 2025. 8.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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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한화 이글스, 연이은 악재 속 침묵하는 타선

갈길 바쁜 한화 이글스에 채은성과 루이스 리베라토의 공백은 너무나도 크게만 느껴진다. 한화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0-4로 졌다. 이 패배로 '루징 시리즈'를 확정한 한화는 시즌 50패째를 떠안으며 선두 LG 트윈스와의 격차가 5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15이닝 무득점, 침묵하는 타선… 부진의 늪에 빠지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타선이 깊은 잠에 빠졌다. 삼성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1회와 2회 연달아 병살타가 나오며 찬물을 끼얹었고, 6회까지 후라도의 투구 수가 단 76개일 정도로 카운트 싸움도 안 됐다. 한화는 이미 전날 경기에서도 2회까지 3점을 뽑고 3~9회 내내 타선이 침묵해 3-5 역전패를 헌납한 바 있다. 그런데 오늘은 아예 9이닝 내내 점수가 없었다. 15이닝 연속 무득점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썼다.

 

 

 

 

타선 부진의 그림자, 채은성과 리베라토의 부상 공백

이미 예전부터 더 높은 순위로 도약하려면 타선이 힘을 내야 한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그런데 특별한 반등 요소 없이 악재가 겹쳤다. '주장' 채은성과 대체 외국인 루이스 리베라토가 연이어 자리를 비웠다. 채은성은 지난 25일 왼쪽 발가락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여기에 29일에는 리베라토마저 수비 도중 입은 어깨 부상이 악화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사실상 이번 주 내내 이 둘 없이 경기를 치른 셈인데, 그 영향은 기록으로 드러났다.

 

 

 

 

채은성·리베라토 공백, 타선에 드리운 그림자

한화는 이번 주 5경기에서 팀 타율 9위, 득점 공동 8위, OPS 9위로 끔찍한 생산성을 보인다. 채은성과 리베라토가 사라지니 안 그래도 불안하던 타선이 순식간에 리그 최하위권으로 굴러떨어졌다. 중심 타선에서 이 둘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3번 타자로 나서는 문현빈은 2번 리베라토-4번 노시환 사이에서 '우산 효과'를 받으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 그런데 리베라토의 공백이 시작된 27일부터는 타율 0.133에 볼넷 1개, 2루타 1개에 그칠 정도로 부진하면서 우산이 찢어진 여파를 정면으로 얻어 맞았다.

 

 

 

 

3~5번 타순의 부진, 해결책은 무엇인가

채은성이 사라진 5번 타순은 더 심각하다. 이번 주 타율 0.156 1홈런 4타점 OPS 0.474로 10개 구단 동 타순에서 타율 최하위, OPS 9위로 처진다. 손아섭이 7타수 무안타로 부진하고, 이진영은 타율은 0.250에 홈런도 있으나 삼진이 8개나 된다. 이러다 보니 한화 3~5번 타순은 이번 주 타율 0.232 OPS 0.712로 '중심 타선' 역할을 못 하는 실정이다. 타점도 고작 7점에 그친다.

 

 

 

 

뎁스 부족, 새로운 활력 필요

아울러 채은성과 리베라토의 포지션에서 공백을 메우는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지 않다. 1루수의 경우 그간 준수한 활약을 펼치던 김태연이 금주 타율 0.214로 부진하다. 이에 김인환이 종종 기회를 잡고 있으나 애초에 올 시즌 성적이 타율 0.087에 그쳐 기대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이런 모습을 두고 한화 팬들도 답답함을 토로한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물 젖은 화약 처럼 터지질 않는다", "2위 팀의 타선이 아니다"라는 등의 날선 반응이 줄을 잇는다. 물론 채은성과 리베라토가 돌아오면 어느 정도 해결될 문제지만, 내년과 내후년, 그 뒤를 생각해서라도 언제까지고 그 둘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진정 강한 팀은 소위 '뎁스'가 좋은 팀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김경문 한화 감독은 과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시절 젊은 야수를 발굴해 키워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 이력이 있다. 올해도 문현빈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등의 성과도 있지만, 아직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뉴페이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화 이글스, 부상과 부진 속에서 반등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까?

채은성과 리베라토의 부상 이탈로 흔들리는 한화 이글스. 15이닝 무득점이라는 충격적인 기록과 타선 부진은 팬들의 우려를 자아낸다. 중심 타선의 부진, 뎁스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김경문 감독의 리더십과 새로운 선수 발굴을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 이글스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

Q.채은성과 리베라토의 부상 회복 시기는?

A.채은성은 발가락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리베라토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Q.한화 이글스 타선 부진의 원인은 무엇인가?

A.채은성과 리베라토의 공백, 주축 타자들의 부진, 뎁스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Q.김경문 감독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A.젊은 선수 발굴, 타선 재정비, 새로운 전략 구사 등을 통해 팀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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