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장신구 논란의 시작김건희 여사 측이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이 불거졌던 명품 장신구들에 대해 전부 “모조품”이라고 밝힌 진술서를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확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실은 이 장신구들을 두고 “빌린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 사건은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고가의 장신구들로 시작되었다. 논란의 중심, 명품 장신구의 정체특검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첩받은 김 여사 관련 기록에서 김 여사가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까르띠에 팔찌, 티파니앤코 브로치가 모두 가짜라는 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확인했다. 당시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에 동행하며 초고가 명품 브랜드 장신구를 착용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