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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떠난 라우어, '끔찍했던' 한국행이 인생 역전의 발판? 400만 달러 연봉 돌파 눈앞!

le1230 2025. 10. 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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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를 떠난 에릭 라우어, 극적인 반전의 시작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으로 고생한 KIA는 메이저리그 통산 36승 경력의 좌완 에릭 라우어를 영입했다부상 이후 구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래도 메이저리그 통산 36승에 2022년에는 한 시즌 11승을 거둔 적이 있는 실력파였다.

 

 

 

 

한국행, 끔찍하게 들렸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다

라우어는 토론토에서 자리를 잡고 난 뒤인 지난 6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 인터뷰에서 "구단에서 12시간 안에 결정하라고 했을 때 사실 정말 끔찍하게 들렸다"면서 "아내의 권유로 한국행을 결심했지만 당시에는 한국에 가는 것이 안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KIA에서의 경험, 어깨 부상 회복에 도움

라우어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동양 의학이 자신의 어깨 상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KIA 관계자도 "메이저리그의 경우는 트레이너가 선수 하나하나 일일이 보살피는 게 힘들지만, 한국에서는 트레이너가 붙어 라우어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고 선수도 이것에 대해 고마워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네일의 재계약 불발, 라우어에게는 새로운 기회

KIA는 제임스 네일과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라우어를 남기는 방안도 생각했다. 하지만 네일이 총액 18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KIA가 조금 더 모험을 걸어볼 여지가 생겼고, 결국 아담 올러와 계약하며 라우어는 미국으로 돌아간다.

 

 

 

 

한국에서의 경험, 대박으로 이어지다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라우어는 시즌 초반 팀 로테이션의 부상자 펑크를 틈타 메이저리그에 올라갔고, 롱릴리프와 대체 선발을 거치며 대활약했다. 라우어는 올해 28경기(선발 15경기)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18이라는 호성적을 남기며 토론토 마운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연봉 대폭 상승, KBO리그는 이제 안녕?

라우어는 올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으나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대부분의 기간을 보내 연봉이 꽤 많다. '스포트랙'의 집계에 따르면 라우어가 올해 수령하는 금액은 220만 달러다. 이도 KBO리그에서는 받기 힘든 연봉이었다. 올해 좋은 성적으로 내년 연봉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리고 있다.

 

 

 

 

400만 달러 돌파 전망, KBO리그는 이제 안녕?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최근 내년 연봉조정대상자들의 예상 연봉을 예측해 공개했다. 매년 꽤 신뢰성이 높은 자료로 평가받는 가운데, 이 매체가 예상한 라우어의 내년 연봉은 무려 440만 달러다. 올해의 딱 두 배다.

 

 

 

 

핵심 요약

KIA에서 활약했던 에릭 라우어가 한국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의 활약은 연봉 대폭 상승으로 이어졌고, KBO리그 복귀는 어려워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에릭 라우어가 한국행을 망설였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당시 메이저리그 콜업 가능성이 낮았고, 마이너리그에서 버티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Q.KIA에서의 경험이 라우어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A.동양 의학의 도움을 받아 어깨 부상을 회복했고, 한국 트레이너의 세심한 관리를 받았습니다.

 

Q.라우어의 내년 연봉은 어느 정도 예상되나요?

A.440만 달러, 올해의 두 배에 달하는 연봉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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