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 그러나 이별을 고하다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하고도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닐스 닐센 전 감독이 소신 발언을 남겼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계약 만료에 따른 이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성적을 내고도 협회의 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실상 경질된 직후의 첫 인터뷰입니다. 닐센 감독은 "나는 나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될 수 없다. 절대 그럴 생각도 없다"며 일본축구협회(JFA)가 요구한 변화를 거부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일본 매체들은 사사키 노리오 JFA 디렉터가 닐센 감독의 지도 방식이 "느슨하고 무르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빛나는 성과, 그러나 다른 길을 가다닐센 감독은 재임 기간 중 2024년 12월 취임 이후 13년 만의 쉬 빌리브스 컵 우승,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