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대표의 광복절 특사, 뜨거운 감자로광복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 여부가 여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법대 교수 34명은 “내란 청산과 국민통합을 위해 사면·복권이 필요하다”며 조 전 대표에 대한 탄원서를 대통령실에 제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도 조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사 요청을 받았지만,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 시절 노·정 갈등으로 수감된 건설 및 화물연대 노동자 관련 사면·복권 건의에 대해서는 “현재 수형 중인 노동자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 대화를 해라”라고 지시한 것과는 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