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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4

무더위 쉼터, 늘었지만 '그림의 떡'?… 문턱 높은 현실과 해결책

무더위 속 쉼터, 늘었지만…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도 노인들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근처 경로당을 두고 야외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부채질하던 고모(79)씨는 “눈치 보여서 (경로당에) 못 들어간다”며 “물 마시러 들어갔다가 따가운 눈총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노인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정한 무더위 쉼터가 늘고 있지만 회원제로 운영되는 경로당 위주여서 실제 이용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가하는 쉼터, 그늘은 좁아무더위 쉼터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정해 지방자치단체가 냉방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주로 마을회관·주민센터·경로당 등이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무더위 쉼터는 2020년 말 5만690곳에서 지난..

이슈 2025.08.30

15억 집 가진 노인의 고민: 국민연금으론 부족한 노후, 부동산에 갇힌 현실

집은 있지만, 생활은 팍팍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박정식(69)씨는 45평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7억 5천만원에 구입한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15억원에 달하지만, 그의 소득은 국민연금 250만원이 전부입니다. 대출 원리금, 관리비, 공과금을 제하면 60~70만원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으로는 빈곤층, 즉 하우스 푸어(House poor)에 다름없습니다. 고령층의 부동산 딜레마: 팔 수도, 활용할 수도 없는 현실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노년층의 부동산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하거나 주택연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끝까지 보유하다 사망하는 경우가 늘면서 60세 이상 자녀에게 상속되는 '노노(老老) 상속, 노노 자산 잠김' 현상이 심화되고 ..

이슈 2025.08.21

기초연금 탈락의 그림자: 은퇴자 288만 명, 절세 혜택마저 잃을 위기

눈물의 시작: 비과세 종합저축, 누구를 위한 혜택인가?내년부터 비과세 종합저축 대상이 대폭 축소되는 가운데, 65세 이상 일부 고령자들이 ‘절세 혜택 박탈’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비과세 종합저축은 65세 이상 고령자 모두에게 5000만원 한도로 금융소득(이자, 배당 등) 세금을 면제해주는 상품입니다. 절세 끝판왕, 비과세 종합저축의 매력첫째, 최고 49.5%의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 보험료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연 7% 수익이 예상되는 주가연계증권(ELS)에 5000만원을 투자할 경우, 3년 만기 기준 세전 수익은 약 1050만원이다. 일반 과세 계좌에서는 약 162만원의 세금이 부과되어 실수령액은 약 888만원으로 줄어든다. 두 번의 좌절: 기초연금 탈락과..

이슈 2025.08.11

2072년 월급의 1/4을 건강보험료로? 서울대 연구, 미래 의료비 폭탄 현실화

미래를 엿보다: 건강보험료 급증의 그림자어쩌면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건강보험료 폭탄에 대한 경고가 울리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그림자가 드리운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2072년, 우리는 월급의 4분의 1을 건강보험료로 지출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이 심각한 현실을 마주하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봅시다. 수치로 드러난 미래: 2072년, 보험료율 3.5배 폭증 고령화 사회의 현실: 진료비 급증과 그 영향고령 인구의 증가는 의료비 지출의 급증으로 이어집니다. 2023년 44.1%였던 65세 이상 인구의 건강보험 진료비 비중은 2050년 70.2%까지 치솟을 전망입니..

이슈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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