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푸른 심장', 그라운드를 떠나다롯데 자이언츠의 '원클럽맨' 내야수 정훈 선수가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정훈 선수가 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1987년생인 정훈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 육성선수로 시작해, 롯데에서 1476경기를 뛰며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그는 롯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열정을 선사하며, 팀의 역사와 함께했습니다. 정훈, 롯데 자이언츠의 1군 주전으로 성장정훈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롯데에 육성선수로 재입단하여, 2010년 1군 무대를 처음 밟았습니다. 내야 대수비와 대주자 요원으로 기회를 얻으며 점차 성장했고, 2013시즌 113경기에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2015시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