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 그 중심에 선 리더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32년 만에 월드시리즈까지 이끈 마크 샤파이로 사장이 팀과 장기간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3일, 샤파이로 사장이 토론토 구단으로부터 5년 연장 계약을 보장받았다고 보도했다. 토론토 구단은 샤파이로의 우수한 리더십이 토론토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평가하며, 그가 앞으로도 믿을 수 없는 순간들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블랜드에서 토론토까지, 샤파이로의 성공적인 여정199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 인턴으로 시작해 고속 승진을 거듭한 샤파이로는 2002년부터 14년간 클리블랜드의 단장 및 사장으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알렉스 앤소폴로스(애틀랜타 사장)의 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