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시작: 붉은 글씨 호소문과 1년 반 넘게 지속된 소음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시작된 '60X호 전쟁'은 작년 봄부터 시작되어 1년 반이 넘도록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벽면에는 붉은 글씨로 쓰인 호소문이 붙어 있고, 입주민들의 절박한 손글씨 사연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이웃들은 고통을 호소하며 이사를 가고, 경찰 신고는 50차례를 넘었지만, 소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멈추지 않는 소음: 24시간 건물 전체를 뒤흔드는 진동과 소리하루 24시간, 한 세대에서 흘러나오는 진동과 소리가 건물 전체를 흔들고 있습니다. 기자가 직접 해당 오피스텔을 방문했을 때, 6층에 내리자마자 발바닥에 '웅' 하는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복도 공기는 미세하게 떨렸고, 바닥은 공연장 우퍼 앞처럼 묵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