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의 은퇴 발표와 그 배경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소년범 전력'이 드러난 뒤 은퇴를 선언하면서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공식 입장을 통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사과와 함께 모든 활동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고교 시절 저지른 범죄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나온 결정으로, 대중의 비난 여론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방송가와 영화계의 손절, 작품 활동 중단여론이 악화되면서 방송계는 조진웅 출연 관련 프로그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KBS는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SBS는 다큐멘터리 '갱단과의 전쟁'의 내레이터를 교체했습니다. tvN 드라마 '시그널'(2016) 속편인 '두 번째 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