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홍원빈, 기다림의 시간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홍원빈은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까지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그의 신념과 꿈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195cm의 큰 키에서 뿌려지는 150km/h 중반의 빠른 공이 그의 매력적이지만, 고질적인 제구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는 2021년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91을 기록하며, 62개의 사사구를 내주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상과 군복무, 그리고 도전의 여정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2023년, 홍원빈은 다시 한 번 도전의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해에도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05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