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했던 호르무즈 해협 상황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닫히면서, 빠져나오려던 선박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선원들은 이란 측이 특정 항로 통행을 금지하는 경고 방송을 수차례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해협을 나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헹감섬 동쪽 바다 진입을 사실상 금지한 것으로, 프랑스 선박들이 경고 후 되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선원들의 생생한 증언한 한국 화물선 항해사는 이란 혁명수비대로부터 '헹감섬 동쪽으로 항해하지 말라'는 무선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선원은 머리 위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날아다녔다고 증언하며, 일부 국내 선박은 선사 지시에 따라 두바이 외항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해협 통과의 불확실성 때문에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