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객 감소의 그림자지난해 잇따른 바가지 논란에 내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제주도. 지난달 8개월 만에 관광객이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아직 내국인 방문객 회복은 더딘 편이다. 올 여름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 관광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현장의 목소리: '이 정도로 심할 줄은'이달 초 제주 서귀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50대 이모 씨는 "관광객 감소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이 정도로 심할 줄은 몰랐다. 체감상 '반토막'"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데이터로 보는 제주 관광의 현주소19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전년(744만4524명) 대비 6.1% 줄어든 698만7763명에 그쳤다. 내국인 감소, 외국인 증가…엇갈린 희비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