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일,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서는 두산 베어스의 선수단이 귀국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이 날 인터뷰에 응한 김민석 선수가 초대형 트레이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선수가 지난 2월, NBA에서 발생한 엄청난 트레이드 소식과 자신이 경험한 트레이드를 비교하며 "나는 초대형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안 될 것 같다"며 유머를 더했습니다. 김민석은 지난해 11월 롯데 자이언츠에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뒤, 양 팀이 맞교환한 선수 구성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두산은 신인왕 출신 구원투수 정철원과 내야 유틸리티 전민재를 보내고, 롯데에서 김민석, 준주전급 외야수 추재현, 투수 유망주 최우인을 영입했습니다. 이로써 KBO리그에서 드물게 이루어진 대규모 트레이드로, 많은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