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이재명 대법원 판결에 따른 조기대선 반대 주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예정된 공직선거법위반 항소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죄 판결이 확정될 경우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주장하며 조기대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TV조선 방송 프로그램 '강적들'에 출연해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한편, 이 대표의 재판 진행 상황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다.

 

 

나 의원은 "이 대표가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조기대선으로 인해 대법원 판결을 받을 기회가 없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으며, 이로 인해 이 대표가 서둘러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을 제기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조기대선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이 대표는 반드시 대법원으로부터 판결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1심 재판에 대한 비판도 언급하였고, нас 전 의원들은 27명이 연루된 사건으로써 복잡성과 사실 관계를 하나씩 확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해명하였다.

나 의원은 이 대표와의 비교에서 "나는 소환장을 받은 적이 없고, 재판에 불출석한 적도 없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이처럼 나 의원은 이 대표가 무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밝히며, "거짓말과 고의성이 드러나기 때문에 유죄가 나올 것"이라 단언하였다.

 

 

특히 이재명 대표가 무죄를 받는 경우에 대해서도 여당의 향후 대응으로 주요한 것은 국민의 판단이 이미 끝났다는 점이라고 강조하였고, 이는 사법적 판단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을 비판하였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성남시청 관련 의혹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으며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의원직 상실 및 대법원에서의 유죄 판결 시 대선 출마 불가능성에 대해 나 의원은 우려를 표명하였다.

 

 

25일, 이재명 대표는 항소심 선고를 맞아 대법원 판결이 조기대선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으며, 대선과 법원의 결과가 맞물릴 경우 예상되는 상황들에 대해 성찰할 필요가 있음을 암시하였다.

 

 

또한, 나 의원은 과거 자신이 연루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재판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 역시 여야 간의 물리적 갈등이 야기한 법적 문제로써, 현재까지도 1심 재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현재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와 나경원 의원 간의 정치적 입장의 차이점과 그에 따른 결과가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두 후보 각각의 법적 판별과 정치적 시각은 유권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그리고 이로 인해 향후 정치적 환경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