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파이널 무대에서 유독 약했던 이유월드투어 파이널만큼은 안세영에게도 꾸준히 높은 벽으로 남아 있다. 시즌 10관왕을 달성하며 절정을 달리는 지금, 4년 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한다. 안세영은 다음 달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HSBC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한다. 지난 3년간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대회로 아쉬움을 끝낼 설욕전이자 미해결 과제를 지우는 시험대다. 그만큼 월드투어 파이널은 안세영에게 결코 녹록한 전장이 아니었다. 2021년 우승 이후 2022년에는 초기에 충격 탈락했고, 2023년도 준결승에서 패퇴했다. 지난해 역시 4강에서 멈춰 서며 이상하리만치 마지막 문을 넘지 못했다. 통산 파이널 성적만 보더라도 5승 3패로 안세영의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숫자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