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포스트시즌 1선발은 '스넬'…오타니·야마모토 제친 이유는?

다저스, 와일드카드 시리즈 준비 돌입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다저스 팬이라면 누구나 기대했을 이름들입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은 블레이크 스넬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저스는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5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지 못해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번 시드로 신시내티 레즈를 만나게 되었고, 다저스는 이미 포스트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스넬을 1선발로 고려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스넬, 1선발 유력 이유

블레이크 스넬은 정규 시즌 중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복귀 후 놀라운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9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신시내티 타선이 좌투수에 약하다는 점이 스넬을 1선발로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시내티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2할2푼9리, OPS .653으로 부진했습니다. 스넬은 25일 애리조나전에서 95개의 공을 던졌고, 1일 신시내티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넬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타니와 야마모토의 역할 변화

오타니 쇼헤이는 수술 후 투수로 복귀한 첫 시즌이며, 무리한 등판보다는 디비전 시리즈를 준비하는 것이 팀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6일 애리조나전에 등판하여 스넬보다 하루 늦게 등판했지만, 더 많은 휴식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배려받았습니다. 로테이션 관리와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만약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3차전까지 이어진다면, 오타니가 등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불펜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고, 클레이튼 커쇼는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 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시내티의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신시내티 레즈의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투수는 헌터 그린으로 예상됩니다. 헌터 그린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104마일에 달하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구속도 99.5마일에 달합니다. 다저스는 헌터 그린의 강력한 구위에 맞서 스넬을 1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만 콕!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블레이크 스넬을 1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내티의 좌타자 약점을 공략하고, 스넬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오타니와 야마모토는 디비전 시리즈를 대비하며, 팀 전체의 승리를 위한 최적의 조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왜 오타니 쇼헤이가 1선발로 나서지 않나요?

A.오타니 쇼헤이는 수술 후 첫 시즌이기에 무리한 등판보다는 디비전 시리즈를 준비하고, 팀 전체의 전력 안배를 고려한 결정입니다.

 

Q.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왜 1선발이 아닌가요?

A.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배려받았고, 로테이션 관리를 통해 디비전 시리즈를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Q.신시내티 레즈의 1차전 선발은 누구인가요?

A.신시내티 레즈의 1차전 선발 투수는 헌터 그린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