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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손아섭, '낭만' 대신 '현실'…한화의 차가운 제안에 무릎 꿇나?

View 12 2026. 2. 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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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과 손아섭, 엇갈린 FA 행보

박해민 선수가 15억 원의 차익을 뒤로하고 LG 트윈스에 잔류하며 '낭만야구'의 정수를 보여준 것과 대조적으로,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 손아섭 선수는 2026년 겨울 가장 차가운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한화 이글스가 젊은 거포들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붓는 사이, 유일한 FA 미계약자로 남은 손아섭 선수에게는 '자존심' 상할 기간 또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의 공격적인 투자와 손아섭에 대한 냉정한 판단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KT 위즈의 간판타자였던 강백호 선수를 4년 총액 100억 원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로 영입했고, 팀의 중심 타자인 노시환 선수에게는 지난해 연봉 3억 3,000만 원에서 무려 203% 인상된 10억 원을 안겨주며 팀 내 최고 연봉자 지위를 부여했습니다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우승을 향한 '윈나우' 의지를 돈으로 증명한 셈입니다하지만 이 넉넉한 인심은 손아섭 선수 앞에서 멈췄습니다.

 

 

 

 

연봉 대폭 삭감과 단년 계약, '굴욕'의 최종안

한화가 손아섭 선수 측에 전달한 이른바 '플랜 B' 최종안은 연봉 대폭 삭감과 단년 계약이 골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야구계에서는 한화가 손아섭 선수에게 제시한 금액이 작년 하주석 선수의 사례(1억 1,000만 원)와 비슷한 1억 원대 중반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통산 2,618안타를 때려낸 리그 최고의 타자가 졸지에 팀 내 백업급 대우를 받는 '굴욕'을 맛보고 있는 것입니다.

 

 

 

 

샐러리캡과 라인업, '계륵'이 된 베테랑

한화의 태도가 이토록 완강한 이유는 명확합니다이미 강백호 선수와 채은성 선수, 페라자 선수로 이어지는 지명타자 및 외야 라인업이 확정된 상황에서 손아섭 선수는 '계륵'에 가까운 존재가 됐기 때문입니다구단 입장에서는 샐러리캡을 소모하며 30대 후반의 베테랑에게 다년 계약이나 고액 연봉을 줄 명분이 부족하다는 계산입니다.

 

 

 

 

보상금 포기 카드, '방출'과 다름없는 현실

한화는 타 구단이 손아섭 선수를 영입하려 할 경우 발생하는 7억 5,000만 원의 보상금을 대폭 낮춰주거나 포기하겠다는 '사인 앤 트레이드' 카드까지 시장에 던졌습니다이는 선수를 위한 배려로 포장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방출 통보와 다름없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비와 장타력이 떨어진 베테랑 지명타자를 선뜻 영입하겠다는 구단은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손아섭 선수를 '지나가는 레전드'로 취급하고 있는 셈입니다.

 

 

 

 

전설의 마지막, 고독한 선택의 기로

박해민 선수가 65억 원에 '낭만'을 샀다면, 손아섭 선수는 자존심 상하는 '현실'에 무릎을 꿇어야 할 처지입니다손아섭 선수가 이 굴욕적인 조건을 수용한다면, 그것은 오직 KBO 최초의 3,000안타라는 대업을 향한 집념 때문일 것입니다스프링캠프가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손아섭 선수의 선택지는 좁혀지고 있습니다전설의 마지막이 조연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기록을 포기하고 명예로운 은퇴를 택할 것인지, 안타왕의 고독한 결단에 야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아섭 선수와 관련된 궁금증들

Q.손아섭 선수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은 몇 개인가요?

A.손아섭 선수는 KBO리그 통산 2,618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Q.한화 이글스가 손아섭 선수에게 제시한 조건은 무엇인가요?

A.연봉 대폭 삭감과 단년 계약이 골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액은 1억 원대 중반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Q.사인 앤 트레이드란 무엇이며, 손아섭 선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A.사인 앤 트레이드는 선수가 원 소속팀과 계약한 후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방식입니다. 한화가 보상금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방출 통보와 유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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