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한국전력, 7만원→5만원 추락…중동발 유가 폭등에 눈물짓는 이유

View 12 2026. 5. 15. 08:36
반응형

증권가, 한국전력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조정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이 한국전력의 실적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습니다. 2분기부터 본격화될 비용 부담으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LS증권은 목표가를 7만원에서 5만원으로 29% 하향했으며, iM증권과 하나증권도 각각 5만3,000원, 4만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KB증권만이 6만3,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원전 이용률 급락,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

한국전력의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에 그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원전 이용률의 급락이 꼽힙니다. 1분기 계획예방정비 집중으로 원전 이용률이 71.0%를 기록하며 최근 3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발전 단가가 높은 석탄 및 LNG 발전 비중이 확대되면서 연료비가 4.1%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 2분기부터 본격적인 비용 압박 전망

증권가에서는 2월 말 시작된 중동 전쟁의 영향이 2분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바이유 가격 변동은 4~5개월 후 연료비에 반영되지만, 이번에는 모든 원자재 가격이 동시 상승하고 글로벌 공급망 붕괴까지 겹치면서 영향이 더 빠르고 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말부터 유가 급등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며 하반기 비용 압박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17조원에서 10조7,000억원으로 대폭 조정했습니다.

 

 

 

 

전기료 인상 기대감 낮아져…관망세 짙어져

당초 증권가는 올해 하반기 지방선거 이후 전기료 인상을 기대했으나,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로 인해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오히려 4월부터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으로 소폭 인하 효과가 발생할 전망입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가 올해 실적 고점이 될 것이라며, 중동발 에너지 수급이 원활해질 시점까지는 대응보다는 관망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해외 원전 진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다만, 증권사 대부분은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동남아, 유럽 등에서 신규 원전 도입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말 원전 수출 창구 일원화 용역 결과와 6월 대미투자특별법 구체화 시 해외 원전 진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실적 방향성과 원전 모멘텀 모두 이상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결론: 한국전력, 단기 악재 속 장기 성장 동력 주목

중동발 유가 급등과 원전 이용률 하락으로 한국전력의 단기 실적 전망은 어둡지만, 해외 원전 진출 기대감 등 장기적인 성장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하며 에너지 수급 상황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전력 주가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한국전력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급등과 원전 이용률 하락으로 인한 실적 악화 전망 때문입니다.

 

Q.전기료 인상 가능성은 없나요?

A.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로 인해 당분간 전기료 인상 가능성은 낮으며, 오히려 산업용 전기요금은 소폭 인하될 전망입니다.

 

Q.한국전력의 장기적인 전망은 어떤가요?

A.해외 원전 진출 기대감 등 장기적인 성장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 방향성과 원전 모멘텀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