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신적 상처, 법정에서 치유될까?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05명의 시민이 제기한 이 소송은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느낀 공포와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하고 있습니다. 원고들은 1인당 1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며, 이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집단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에 대한 항의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6월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변론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도 법정에 나선 이유소상공인들도 이번 소송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민생경제연구소 등 4개 단체는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